깨진 창문이 아닌 건물이 아예 이상하게 지어진 경우, 근데 새로운 거주자들이 계속 입주하는 신기한 현상
창문이라는 창문은 이미 깨져있습니다.
책에서는 “쓰레기 수거차를 부르든, 창문이 정상적인 곳으로 이사를 하여라” 권장합니다.
하지만, 당장 그럴 수 없는 상황에 놓여진다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어떤 자세로 임해야되는지,
그리고,
어떤 전략을 취해야되는지,
고심해야됩니다.
쓰레기 수거차를 못 부르면 쓰레기를 치우는 사람을 늘려야됩니다.
혼자서는 모든 깨진 창문을 수리 할 수 없습니다. 씨앗 심기(SprouAgile)을 통해, 꾸준히 황무지를 개간할 멤버를 늘려나가야됩니다. 사용자 스토리가 제대로 공유 안되고 업데이트 되지 않은 경우,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타운홀 미팅에서 공유하였습니다. 우리는 왜? 어떻게? 무엇을 위해? 어떤 장점이 있는지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흘려들을 수 있는 멤버가 있을 수 있겠지만, 왜 우리는 인수 테스트를 작성을 해야되는지에 대해 이미 팀원들 마인드에 뿌렸기 때문에, 커질 수 있도록, 물을 뿌려주면됩니다. 좋은 물을 준비하기 위해 누구도 쉽게 시작 할 수 있는 사용자 스토리 양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깨진 창문인지도 인지 못하고 있으면, 깨진 창문이라는 걸 깨달을 수 있도록 인지하게 만들어야됩니다.
깨진 창문에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하다고 느낍니다. 그 바람이 사실 온갖 매연과 안 좋은 공기가 나는지 모르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람 한명한명에게 이건 안 좋은 바람이야! 외치는 건 매우 효율적인 방법이 아닙니다. 매운 공기로 인해 벌어 지는 사태를 공개적으로 내비춰야됩니다. 다만 감정을 제외하고 이야기 나눌 수 있는 환기된 공간에서 진행되어야합니다. 최근 프로젝트 중 일정 기간동안 버그가 지속적으로 발생 하고 있는 프로젝트가 있었습니다. 공개적으로, 지금 왜 이런 상태가 되었는지 내부적으로 엔지니어 팀안에서 공유를 하고 팀 전체에 공개적으로 발언하여, 이 사태에 대한 postmortem을 진행하여, 재발 방지를 진행하였습니다. 현상과 근거 그에 따른 액션 아이템을 설정하여, 우리는 이 실수를 재발하지 하지 않겠다는 마인드 셋을 공유합니다.